교환학기 9월 잡상 일상

쓸만한 글은 딱히 없고 피곤하지만 당장 잠도 안오고 일상기록이나 할 겸...

1. 유학나오면 무조건 혼자 살고 싶다. 아니면 2~3명이 살더라도 하우스 메이트들이랑 이미 아는 사이거나, 최소한 내가 보고 선택을 할 수 있게라도. 같이사는 한국인 대학원생이 있는데 정리정돈이라던가 개인물품을 막 쓰는게 짜증난다. 내일 장보고오면 말 좀 해야지.

2. 요즘 갑자기 내가 미국에 박사과정으로 나올때는 어느 학교(학교 네임밸류나 이런것보다 지역, 생활비, 장학금, 열리는 수업 등의 환경과 관련한)에 나오게 될지 생각이 많이든다. 장학금이야 높을 수록 좋다고 하지만, 예전에 들었던 말 중에 "펀딩 잘 받는 유학생 치고 job market 잘 되는 사람 없다"는 말을 생각해보면... 물론 여유로운 시기해서 만들어진 말일 수도 있고 또, 외부장학금이 겉으로 보여지는 스펙에 치중해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물론 나에겐 꿈같은 일(목표는 하겠지만). 요즘 장학금도 줄어드는 추세라 들은것도 있고.

3. 지금이 첫 여자친구이고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 금방 롱디하는 사이가 되었다. 난 내가 쿨한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소한걸로 신경도 많이쓰이고(의심은 아니다) 불안하고 그렇다. 세상 모든걸 불안정하다는 스탠스에서 바라보는 나의 성향때문이기도 한 듯. 그동안 쿨했던것도 뭔가 붙잡을 이유가 없는 것들(일부 인간관계등)이었거나, 아니면 확신이 있던 것(어떻게든 되겠지)들에 한정되는거고. 여자친구는 그 둘 모두에 해당이 되지 않는셈.

4. 나는 언제쯤 리서치도 하고, 문제를 풀어서 논문으로 쓰고 그럴것인가? 나이가 어릴때 사람들은 빨리 컸으면 좋겠다고 말을한다는데, 지금의 나도 그런것같다. 물론 그때가 되면 시간이 없어져서 한가했던 지난 날들을 그리겠지만.



비모수 통계 세미나

어제 다녀온 (교환학교) 통계학과 세미나 

Convergence Rates for Uniform Confidence Intervals Based on Local Polynomial Regression Estimators

지금 Data Science 수업 듣는 교수님이 하신 세미나인데, 

정말 귀에 쏙쏙 들어오게 말도 잘하시고 대단하다 느껴졌었다.

짧은 50분안에 받아적은 것도 별로 없고, 수식이나 개념들도 대부분 기억이 안나지만, 그나마 기억이 Fresh할 때 옮겨적어봐야겠다.

먼저 모델은 다음과 같다

$$Y_{i} = m(X_{i}) + e_{i}, \hspace{5mm} i=1,2,3, ...$$

Uniform Confidence Interval 은 다음과 같았다(Slide에서 받아적긴 했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inf_{m\in\mathcal{M}}\{\dfrac{\left|\hat{m}(x)-m(x)\right|}{\sqrt{Var\;\hat{m}(x)}}>Z_{n,\alpha} \hspace{2mm}\forall x \in \mathcal{X} \}$$

그렇지만 local polynomial regression estimator(m hat)는 biased estimator이고

Confidence estimator 는 정확하지 않다.

해결책으로 Undersmooth가 제시되었지만(Chen&Qin(2000)) 그리 쓸만하지 않다.
Bias function estimate 하기 위해선 m''(x) 정보가 있어야 한다.
적절한 bandwidth를 선택하여 bootstrapping을 할 수 있지만, convergence가 너무 느리다 등등...

이 때 세미나 발표자가 아이디어를 얻은 것은 Weyls가 보였던 Volume of Tube formula.
그리고 Gaussian error(Unit sphere 상에 분포하게 된다고 했었는데 기억이 안난다.)를 가정했을 때

세미나 발표자가 얻은 Uniform Confidence Interval은 꽤나 정확한 편이었다.(-_-, 그 사이 과정들이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뭔가 적은건 있는데) 굳이 Gaussian error가 아닐 때도 Robust한 편이었다.

교환학생 라이프 일상

미국 Midwest 지역으로 교환학생을 왔다. 벌써 미국온지 한 달째다. 학교가 넓고 캠퍼스가 예뻐서 좋다. 학교 밖으로 나가기는 매우 힘들지만(시외 교통도 없고..) 월마트 타게트 등 넉넉하게 2시간이면 버스타고 다녀온다.

다음은 느낀점들
1. 생각보다 외로움에 많이 영향을 받는다. 그렇지만 이건 교환학생이고 시간이 널널해서 그런거일지도 모른다. 아무래도 한국에서만큼 빡세게 하게 되진 않는다. 여기 대학이 한국 대학에서보다 전공 강의가 좀 루즈한 경향도 있고.

2. 미국 여행 다녀볼만하다. 사실 배낭여행을 다니기에 미국이 좋은 지역은 아니고, 땅도 워낙 넓은지라.. 보통 한국의 대학생들은 한번쯤 하는 배낭여행으로 동아시아, 동남아, 유럽을 많이 가고 미국은 동부 서부 빼면 여행다니는게 그렇게 재밌을까 싶었다. 근데 학교 체육관 프로그램으로 미네소타 슈퍼리어 트레일링 다녀왔는데 매우 만족스러웠다. 한국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자연경관에 감탄했었다.



3. 영어가 생각보다 어렵긴 한데, 또 익숙해지면 막상 살만할 것 같다. 일상적인 대화를 유창하게 하게되거나, 아니면 discussion & debate를 갑자기 잘 하게 될 것 같진 않지만.. 본인 익숙한 주제에 관해서는 뭐 어찌어찌 할 수 있을 것같다. 어지간하면

4. 여유가 있는만큼 사실 코어가 되는 과목들(Measure theory, 위상기초)과 관심분야들(계량 특히 Lasso, Nonparametric, microeconometrics등)를 계속 들춰보고 있고 시간내서라도 좀 많이 하고 싶은데 이런식으로 공부하기엔 또 내용이 너무 방대하다는 게 흠이다. 게다가 학교안에서 하는 여러 경험들(카약체험, 암벽등반, 강연과 세미나 등) 놓치고 싶지 않다보니 약간 중구난방 하는 느낌.

LaTeX 기초 & Rstudio와 knitr을 이용한 문서 작성 스터디

경제학부에서 RA하면서 문서작성에 관하여 개인적으로 정리한 글들입니다.

다음 링크에서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Note2에서 보면 knitr을 이용해서 plot을 추가할 수 있음을 보였지만 개인적으로 plot은 R source파일에서 pdf로 저장을 한다음에 LaTeX 명령문 \begin{figure}로 추가하는 게 더 깔끔하고, 손질하기 편한 것 같습니다.

2018 여름 끝(?)

벌써 여름 계절학기(수리통계)가 끝났다. 3번째 시험을 많이 못봤지만, 4번째 시험에 또 남들만큼 했더니 비교적 좋은 성적 나왔다.

뭐 당연한 얘기겠지만, 중요한 것은 "잘 버티는 것"이라는 걸 새삼 깨닫는달까.
내가 특출나게 잘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면

그리고 교환학생때문에 미국에 와있다. 곧 있으면 개강을 한다.
또한 RA는 패키지 작업도 1차적으로 완성하고 github에 공유하였다. 이번 학기에도 RA를 계속 할 예정이다.

지금 있는 학교는 미국 Midwest 한적한 소도시에 위치해있다. 학교는 매우 크다. 그럭저럭 살기 좋아 보인다. 
도시에 비해서 주변 환경 신경쓸 것도 적고, 물가도 저렴한 편.

사실 지난주에 와서부터 계속 OT에 나가고 있는데 정말 재미가 없다. 빨리 개강이나 했으면 할 정도.

그리고 여자친구도 우연히 같은 학기에 미국으로 교환을 오게되었다. 다만 지역은 캘리포니아로 멀다.
우리학교가 땡스기빙 연휴가 긴 편인데 그 때 잠깐 여자친구를 보러가기로 했다.

약 3달동안 여자친구를 못 본다는 사실이 조금 슬프고, 불안하기까지 하다(물론 절대 티는 안내겠지만).
Out of sight, out of mind라는 말도 있으니



이번학기 목표는 교환학교에서 듣는 과목 모두 좋은 성적을 내고(수학이랑 Data Science 과목 포함되어있다)

되도록 실해석과 위상수학의 개념을 충분히 숙지하고 가는 것. 또 우리학교에서 미국으로 유학가시는 분이 보여주었던
대학원 강의자료를 공부하는 것(RA하는 것과도 연관이 되있는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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